NEX-I

News

With Science,
Boundless Vanguard

News

With Science,
Boundless Vanguard

News

With Science,
Boundless Vanguard

면역항암제 대표주자가 발굴한 루키, 불응성 극복 정조준

넥스아이 작성일자 : 2026-07-02 조회수 : 66

면역항암제 대표주자가 발굴한 루키, 불응성 극복 정조준

①오노공업에 기술이전 '온코카인' 실효성 입증, 누적 투자 1380억 유치


[편집자주] 
넥스아이는 항체 발굴 기술을 강점으로 면역항암제 신약을 개발한다. 핵심은 암세포가 면역 회피를 위해 분비하는 단백질, 즉 면역항암제 불응성 유발 인자를 데이터로 가려내는 플랫폼 '온코카인'이다. 이 플랫폼이 발굴한 신규 타깃은 항체 치료제의 표적이 되고 동일 타깃에 독성 약물을 결합하면 ADC로, 두 타깃을 동시에 겨냥하면 이중항체로 확장된다. 타깃 발굴 플랫폼이 파이프라인 다각화의 토대가 된다. 설립 3년 만에 옵디보 원개발사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이전 하며 플랫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인 넥스아이의 밸류 포인트를 점검해봤다.


면역항암제의 시대가 열렸지만 전체 환자의 약 60~80%는 여전히 약이 듣지 않는다. '키트루다', '옵디보' 같은 대표 면역항암제도 예외가 아니다. 면역항암제 불응성 극복이 곧 시장 공략과 직결 되는 이유다.

이 난제에 정면으로 뛰어든 곳이 넥스아이다. 설립 단 3년 만에 빅파마와의 기술이전을 이끌어내 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옵디보의 원개발사가 전임상 단계의 물질을 사들였다는 점에 주목된다.

하지만 넥스아이의 밸류는 단 한건의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는다. 핵심은 면역항암제 불응성 원인 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이다. 면역항암제가 왜 듣지 않는지 분석하고 그 핵심 인자를 찾아내 는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후속 파이프라인도 임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면역항암 불응 인자 발굴 플랫폼 구축,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

넥스아이는 지놈앤컴퍼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낸 윤경완 대표가 2021년 4월 설립한 항체 신약 개발 기업이다. 윤 대표는 고려대 생명과학부 학사와 분자의과학 석사, 분자생물학 박사 학 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생명공학원 연구교수와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병원 박사후연구원, 호서대 교수를 지냈다.

지놈앤컴퍼니에서 항체 신약 개발을 이끈 경험을 살려 신약 개발의 꿈을 품고 넥스아이를 설립했 다. 윤 대표와 함께 넥스아이를 공동 창업한 김태우 고려대 의대 교수는 20여 년간 면역항암 내성을 연구한 권위자다.



설립 이후 기술력을 알아본 기관투자가들의 투자가 이어졌다. 2021년 프리A 라운드에서 50억 원, 2022년 시리즈A에서 220억원, 2025년 시리즈B에서 610억원을 조달했다. 최근 상장을 앞두 고 500억원 규모의 Pre-IPO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1380억원이다. 최근 수 년간 이어진 바이오 투자 혹한기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면역항암 불응성 공략이라는 명확한 전략 하에서 사업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설립 3년 만인 2024년 3월 전임상 단계 물질 'NXI-101'을 일본 소재 글로벌 제약사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이전 했다. 플랫폼 기술의 실효성을 시장에서 확인한 계약이다.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 불응성 원인 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Oncokine)'을 보유하고 있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면역항암제 불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자를 연구해 왔지만 어느 인자가 핵심 인자인지를 데이터로 가려낼 수 있다는 점이 온코카인 플랫폼의 차별점이다.

온코카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한 첫 번째 핵심 불응 인자가 '온코카인1'이고 이를 표적하는 항체 가 바로 NXI-101이다. 옵티보 원 개발사 오노약품공업이 NXI-101에 주목한 배경은 명확하다. 옵 디보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면역항암제 불응 인자를 표적하는 넥스아이의 물질은 전략적 가치가 높다.


◇파트너사 일본 1상 진행, 후속 NXI-201 한·미 동시 개발

오노약품공업은 NXI-101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임상 1상을 개시하고 최근 임 상시험 실시기관(사이트)을 15곳까지 늘렸다. 목표 등록 인원은 절제 불능 진행·재발 고형암 환 자 60명이다. 임상 사이트가 많을수록 환자 모집이 용이하고 임상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전체 고형암 환자 외에도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군을 별도로 모집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온코카인1 과발현 빈도가 높은 암종이다. 반응 환자를 선별할 수 있고 기전적으로 유효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목표 적응증을 구체 화하는 단계로 풀이된다.



넥스아이는 NXI-101의 1상 첫 환자 투여 시점에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하며 후속 개발 자원을 확보했다.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온코카인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두 번째 핵심 불응 인자 '온코카인2'를 표적하는 'NXI-201'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면역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과의 사전 미팅(Pre-IND)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미국 임상 1상 IND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미국 임상 1상 IND가 승인되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을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 물질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전 시점을 저울질 중이다.

윤 대표는 "NXI-201은 NXI-101보다 데이터 패키지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두 배 이상"이라 며 "그만큼 훨씬 좋은 조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지리라 기대하고 있고 자체 개발까지 포함해 기술 이전 시점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www.thebell.co.kr/front/newsview.asp?code=00&key=202606110020575070109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