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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I, First-In-Class Cancer Immunotherapy Developmen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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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아이 "빅파마 딜 노하우, 신규 타깃 ADC 후속딜 기대"

  • date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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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완 대표 "'퍼스트 인 클래스' 전략 확고, 투자금 R&D 집중 투입"



넥스아이는 플랫폼 기반 항체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지난해 오노약품공업과 첫 번째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데 이어 

두 번째 파이프라인으로 또 한 번의 성과를 노린다.


넥스아이는 오노약품공업과의 까다로운 실사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탄탄한 데이터 패키지를 완성했다. 

올해 8월 유치한 6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과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도 본격화한다.


더벨은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사진)를 만나 오노약품공업 기술이전의 성공 요인, 후속 파이프라인 'NXI-201'의 차별화 포인트 등을 들어봤다.



◇'오노 딜' 통해 기술이전 노하우 습득, 기업 성장 발판 마련


2021년 설립된 넥스아이는 불과 3년 만인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오노약품공업과 전임상 단계 후 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그 배경에는 넥스아이의 완결성 있는 데이터 패키지 구축이 있었다.


윤 대표는 "기술이전을 위해서는 메커니즘 데이터가 견고해야 하고 허점이 없어야 하며 효능과 품질이 모두 우수해야 한다"며 "투자자들도 

우리 회사의 데이터 패키지 구축 역량을 인정하고 있는데 이는 과학적 근거 데이터가 탄탄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특히 오노약품공업 내부의 '옵디보' 공동 개발자가 넥스아이의 플랫폼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옵디보는 PD-1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항체 치료제로 '키트루다'와 함께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을 대표하는 약물이다.


윤 대표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혼조 타스쿠 교수와 면역항암제를 공동 개발한 오노약품 공업 연구자가 

우리의 불응성 인자 탐색 과정을 보고 '실제로 불응성 인자를 찾을 수 있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PD-1에 버금가는 

새로운 면역항암 타깃을 발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초기 단계 후보물질을 도입할 때 메커니즘의 과학적 근거부터 독성 시험 데이터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완결성을 요구한다. 특히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가진 오노약품공업은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험은 넥스아이에도 전환점이 됐다. 글로벌 제약사가 중요하게 보는 요소들을 파악하고 데이터 완결성 기준을 체득한 경험은 

후속 파이프라인 'NXI-201' 개발의 자산이 됐다. 오노약품공업이라는 우군도 얻게 됐다.


윤 대표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한 차례 경험하고 나니 병목 지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시간과 자금을 어디에 집중할지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 오노약품공업이 파트너로서 이 기술을 왜 도입했는지, 왜 유망한지를 설명하는 내용이 담긴 서포팅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해당 내용을 앞으로 있을 기술성 평가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리즈B 투자 610억, 후속 파이프라인 R&D에 집중 투입


넥스아이는 오노약품공업 기술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NXI-201 개발 속도와 데이터 완성도 모두에서 진전을 이뤘다. 

NXI-201의 경쟁력은 글로벌 주요 면역항암제와의 비교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윤 대표는 구체적인 제품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재 시장에 출시된 이중항체와 비교 실험을 완료했고 우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NXI-201은 항 PD-1 면역항암제 저항성 환자에서 과발현되는 '온코카인-2'를 타깃한다. 넥스아이는 11월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NXI-201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항 PD-1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기본으로 삼지만 다른 표준치료 약물과의 병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NXI-201에 이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ADC를 정조준한다. 현재 신규 타깃 ADC를 연구 중이다. 

넥틴-4 타깃 ADC '파드셉' 등 신규 타깃 ADC 승인이 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술 도입 의지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존 제품 대비 우수성을 입증하면 기술이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윤 대표는 올해 8월 유치한 6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대해 책임감을 드러냈다. 

확보한자금은 NXI-201의 위탁개발생산(CDMO), 독성시험, IND 신청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완료에 집중 투입된다.


윤 대표는 "넥스아이는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마일스톤을 항상 100% 이상 달성해왔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펀드레이징이 가능했다"며 "우리의 전략은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신약)'로 명확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건 속도"라고 말했다.


넥스아이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부 정비를 마쳤다. 

내년 초 기술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일회성 계약금 중심의 기술이전보다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구축이 핵심"이라며 "마일스톤과 로열티로 장기 수익을 확보하고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기술 기반 수익 창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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