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아이는 윤경완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6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4 DIPS GLOBAL TECH CON'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연이은 표창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여하는 이번 표창은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 기술 개발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윤경완 대표이사는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경완 대표이사는 하버드 의과대학과 지놈앤컴퍼니에서 종양 면역 신약 연구를 이끌어 온 전문가로, 사이언스 등 다수의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종양 면역학 연구 논문으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그의 연구는 학문적 성과를 넘어,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개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항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윤경완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넥스아이는 자체 개발한 혁신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항암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3월에는 종양미세환경 조절인자를 타깃하는 혁신신약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을 일본의 오노 파마슈티컬 (Ono Pharmaceutical)에 성공적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L/O)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2021년 4월 넥스아이를 창업한 이후, 윤경완 대표이사는 기술 중심의 경영 혁신을 통해 국내 바이오 벤처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투자기관과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Series A 단계까지 총 2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청년 및 이공계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고용 창출과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넥스아이는 앞으로도 기존 면역항암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고 더 나아가 새로운 항암 표준요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여 차세대 항암 치료법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